“K-ICT BOOT CAMP인디아" 제 4기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에서 한국 IT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ICT BOOT CAMP 인디아"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IT 기업 뿐만 아니라 인도 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정부기관, 협회 임직원까지 본 캠프를 통해 인도에 체류하며 인도 시장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는 13억이 넘는 인구에 최근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IT 인프라의 발전,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IT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도의 인터넷 사용자는 한 해에 1억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희망 국가 중 5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2017년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 대비 10배 증가하였고 모바일 동영상 광고 수요도 세계 4위이다. 이처럼 인도의 모바일앱, 모바일결제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K-ICT BOOT CAMP 인디아"는 참여자들이 인도시장 진출 초기에 필요한 정보와 생활 인프라, 비즈니스 인프라 및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업무 시설과 주거 시설을 모두 지원하며, 캠프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IT중심지 벵갈루루에 위치한다. 시설을 포함해 인도 현지 네트워킹, 법인등록지 주소제공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인도 시장에 관심이 있는 한국 IT기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정부기관, 협회 임직원이며, 이번 4기부터는 기존의 3개월 프로그램에서 6개월 프로그램으로 연장되었다. 1회 입주 후, 연장 신청을 하면 한 기수를 더 참여할 수 있어 최대 1년까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개월 프로그램 기간 중 단기간 체류, 한국-인도 출장 식의 유연한 참여도 가능하다.
지원 마감일은 3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이며, 2019년 4월부터 캠프 입주가 시작된다. 참여자 선정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인도시장 진출의지, 진출제품, 협력 내용에 대한 우수성, 기술 및 인력 등에 대한 평가 후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NIPA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캠프의 1기, 2기 활동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국내 뉴스를 통해서도 캠프의 취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